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베트남 관계 (문단 편집) == 개요 == [[중국]]과 [[베트남]]의 관계. 이 둘의 관계는 여러모로 역사적으로 [[한중관계]], 이념적으로는 [[한일관계]]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중국-베트남 관계는 그걸로 정의내리기가 곤란한 것이 사실이다. 일단 이 둘은 경제 및 안보 등의 이익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는 협력관계다. 그래서 [[AIIB]]나 [[일대일로]], 그리고 서방 각국의 인권 압력에서 중국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것. 특히 도이머이 정책 이후 원칙적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를 통해 실리를 추구함에 따라 정부 관직도 친중과 친미 인사들이 나누어 가지면서 대립과 협력을 이어 나갔으나, 최근 친중 인사들이 정부 주요 관직을 독차지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중국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홍콩 관련 문제에서도 중국의 입장을 두둔했다가 서방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둘 다 서방의 인권-민주화 압력을 크게 받고 있기도 하고. 다만 그 외의 차원에서 보면 첨예한 대립관계다. 영토 분쟁에 있어서는 서로 물러섬이 없고, 역사적 측면에서 보면 중국 쪽은 1960년대 [[대약진 운동|자국의 경제가 매우 안 좋았을 때]]도, 여러가지로 미국에 전쟁을 벌이던 북베트남을 원조해 주었는데, 통일되자마자 반중노선으로 선회했기 때문에, 배은망덕한 놈들이라는 평가가 주류. 다만 베트남 쪽은 그 이상의 적으로 중국을 인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남/역사]]''' 문서를 참고해야겠지만, 확실한 것은 베트남에게 있어 중국은 몇 천년의 적이라는 것. 당장 역사 시대 이후 계속 중화권 왕조들, 그리고 현대의 중국과 육지에서 직접 국경을 접하였고, 베트남은 수천년간 중국에 복속과 독립을 반복해 한무제의 [[남월]] 정벌과 [[쯩 자매]]의 봉기를 시작으로 필사적으로 투쟁해온 역사가 있었기 때문. 아무리 중국의 원조가 어느 정도 있었다고 해도, [[중국-베트남 전쟁]]이 일어났을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게 박혀 있을 수밖에 없는 것. 요즘에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당장 공자를 존경해왔고, [[삼국지]], [[수호전]]을 즐겨 읽었던 국부 [[호찌민]]조차 중국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서방 강대국인 프랑스와 미국에 접촉했던 것만 봐도 베트남의 중국에 대한 반감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요즘은 미국과의 동맹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 하고 있다. 즉, 베트남과 중국 사이는 겉으로는 동맹 관계겠지만, 실제로는 앙숙인 셈. 이 둘 관계를 말하면서 나오게 되는 것이 바로 국민 감정인데, 여기서 한중일과 중국-베트남 관계의 차이를 말할 수 있다. 일단 한중일 사람들은 서로 온라인 상에서는 서로 [[키배]]로 갖가지 욕설을 주고받더라도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는 서로 좋게좋게 지낸다. 그 이유는 한중일이 역사적으로 상호교류가 의외로 그리 직접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일본과 중국의 경우 서로 육지에서 국경을 직접 접한 것이 아닌 바다를 통해 교류했고, 한국의 경우 상당기간 동안 중화권 왕조와 한국 사이에서 여진족들이 완충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웃나라 국민 사이의 흔한 악감정이 전근대에는 중국보다는 주로 여진족, 만주족에게 향했다. 정확히는 고려 건국 이후에 그랬고 고조선, 고구려 시대에는 좀 달랐지만. 하지만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는 그것과는 궤를 달리한다. 베트남인들과 중국인들은 해외에 나가서도 서로 대놓고 싸운다. 한 술 더떠, 서로 상대국에 대한 대중들의 여론도 매우 나쁘다. 중국인의 베트남인에 대한 인식은 극히 나쁘지만, 거꾸로 베트남인의 중국인에 대한 인식 역시 매우 나쁘다. 특히 서베트남인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나쁘다. 베트남의 경우 역사시대 이후 계속 중화권 왕조들과 육지에서 직접 국경을 접했기에 중국 관련한 국민 감정이 한국, 일본의 그것과 상당히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